부인과

부인암

부인암이란
여성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암을
통칭하여 부인암이라고 한다.

부인암의 종류에는 자궁경부와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에서 발생하는 난소암, 외음부에 발생하는 외음부암, 질에 발생하는 질암, 나팔관에서 발생하는 난관암, 태반에 발생하는 융모상피암 등이 있습니다.
유방에 생기는 유방암도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부인암의 범주에 속합니다.
암 발생률은 자궁경부암 > 위암 > 유방암 > 대장암 > 폐암 > 간염 순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자궁입구(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부인과적 암질환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고 치명적입니다.

발생원인

  •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거나 음경이 청결하지 못한 남성과의 성교.
  • 조기성교 또는 조혼으로 성교기간의 연장.
  • 출산여부는 원인으로 부적합하며 사회, 경제적 조건이 나쁜 상태에서 성노출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종의 성병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종류

  • 편평상피세포암 또는 표피세포암 : 질벽과 연결된 자궁경관의 외구를 덮고 있는 편평세포에서 발생.
  • 원주상피세포암 또는 선암 : 궁경관내 원주상피세포에서 선모양으로 발생.

증상

  • 동통 : 이미 암이 진행되어 오래된 경우 나타납니다.
  • 출협 : 원경과 원경사이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며, 성교후 또는 심한 운동후, 대변을 보기 힘들 때, 진찰을 받고 난 후 출혈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혈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암이 이미 임파관으로 침범된 경우이며, 자궁경관내부의 암도 임파관으로 진행된 후에는 출혈이 나타납니다.
  • 비정상 분비물 : 출혈이 있기 전 물같은 분비물이 나오며 주로 선암의 경우입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심해지고 괴사, 2차 감염 및 악취가 난다.
  • 기타 : 방광기능부전으로 요독증, 방광이나 직장의 전이가 의심됨.

진단

1 세포전 검사(Pap smear)

  • 자궁경관의 세포를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 30세이후 부인들의 정기진찰이 중요시 되며 정확도도 높습니다.
  • 경관암이 의심일 경우 질 분비물 도말법과 조직생검을 함께 합니다.

2 실러 검사법

자궁경관이나 질강에 요오드팅크를 도말하여 착색상태에 따라 암을 판별하는 방법으로 정상조직의 경우 적갈색이 되며, 암조직은 착색되지 않으나, 만성염증이

3 자궁경 확대 촬영술

자궁경관을 밝은 불빚으로 10~40배 확대하여 관찰 함으로써 발생부위와 크기, 증등도들 판단할 수 있으나, 보이는 부분만으로 진단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진 검사와 함께 시행하면 민감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가 높아서 위음성율을 보완할 수 있어 요사이는 대개 세포전 검사와 함께 병행하여 시행합니다.

4 인유두종 바이러스 염색채검사

세포학적 구분이 명확치 않을 때 시행하면 세포진 검사의 민감도를 증가시키며 type 16, 18이 위험도가 높습니다.

5 생체조직 검사법(Pnuch biopsy)

최종확진의 방법으로 시행하며, 조직을 떼어내어 검사함으로써 병변의 침윤상태, 부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6 냉각소작법

자궁경부에 육안으로 병소가 보이지 않고 암세포검사에서 양성 또는 암의 의심이 있는 경우 진단을 돕기 위해 빙점 상태에서 즉각적으로 검사합니다.

7 치료

자궁경부암의 근본적 치료는 외과적 수술에 의해 이루어지며 암 진행상황에 따라 수술, 방사선, 화학 요법 혹은 병행요법이 이루어집니다.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그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반면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는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생활환경의 개선 및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의 연장됨으로써 자궁내막암의 호발연령인 폐경기 여성충의 증가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자궁내막암의 발생인자

  • 폐경기 이후의 출혈, 40세 이후의 과다한 자궁 출혈이나 불규칙한 자궁 출혈
  • 비만한 여성
  •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앓았던 여성
  • 장기간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여성
  • 당뇨병, 불임증, 갑상선기능장애 등의 기왕력이 있는 여성

자궁내막암의 호발연령

  • 자궁내막암의 75%가 폐경기 이후에 발생됩니다.
  • 15%는 폐경기 전후, 나머지 10%는 폐경기 전 여성에서 발생

진단

  •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자궁암 검사로는 알 수 없습니다.
  • 초음파검사와 자궁 내막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자궁내막암

난소에는 여러종류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여러 종류의 암들이 난소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위장계통과 유방에서 흔히 생기는 종양이며 주로 임파선과 혈류를 통해 전이됩니다.

  • 난소암의 대표적인 상피성 난소암은 그 예후가 가장 나쁘며 발견 후 5년간은 생존 확률 약 25%미만 입니다.
  • 난소암의 발생빈도는 선진국,산업화가 발견된국가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 호발연령은 40~50대에 호발합니다.

난소암의 발생 위험인자

  • 지속적 난막자극(배란)
  • 임신, 피임약(배란억제)은 발생억제 효과
  • 난소암,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형 혈액형, 비만, 고혈압과 잘 동반됨
  • 고지방 식사, 커피, 학령기의 바이러스 감염력
  • 활석, 석면 취급 공장 지대

증상

  • 대부분 특이 증상이 없으며, 경한 위장장애, 동통이 있으나 쉽게 사라집니다.
  • 하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 초기증상이며, 덩어리가 촉진된 경우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 내분비 장애 : 월경전증상, 심한 유방팽창, 기능성 자궁출혈, 월경과다 등.
  • 3기이상 되면 동통, 복부팽만감,질출혈이있으며, 정맥내암세포로 인한 혈전성 정맥염이 있습니다,
  • 난소가 복막까지 파급된 경우 복수가 많이 동반되며, 이러한 복수는 종양의 촉진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복막천자가 실시됩니다.
  • 모든 난소암의 경우 50%이상이 반대편 난소에도 전이됩니다.(양축성 전이)
    임신에 합병증 가능성은 0.5%이하의 빈도이지만 임신의 증후가 난소종양의 증상들 나타나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분만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 난소암의 가장 적절한 치료로 외과적수술이며,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후 방사선요법이 보편적으로 행해지는데 이것은 생명연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
  • 화학요법은종양이 외과적수술로 제거되기 어려운 경우에 시행하며 방사선요법과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유방암

유방암은 생활환경 및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는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물의 3위들 차지합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30대 이후에 발생하며 분만경험이 없는 여성, 양성 유방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여성,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 등에서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유방암의 발생인자

  •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때
  • 30세 이후 첫 분만 미혼인 경우
  • 임신수, 수유횟수가 많을수록 발생률 감소
  • 피임약 복용, 방사선 조사
  •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알콜, 흡연, 지방음식 과다 섭취

유방암의증상

  • 통증없는 덩어리
  • 피부, 유두
  • 출혈성 유두 분비물
  • 위치변화에 띠른 비대칭
  • 겨드랑이 폭(약 80%가 양성)

유방암과 난소의 관계

유방도 자궁과 같이 난소호르몬의 자극을 받는 기관입니다.
만일 특정 동물이나남성에게도 지속적으로 다량의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유방암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에게 난소제거나 난소기능은 억제하고 방사선요법을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부인과적 질환으로 난소들 제거한 경우 유방암 발생 빈도가 대단히 적어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예방과진단

  • 주기적 진찰 : 유방 양측에 경화된 부분이 있거나, 혹 같은것이 촉진될 때
  • 이상부위의 조직 검사 : 유방암은 만성유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관찰하고 유종이 두드러진 부위는 생검을 해야 합니다.
  • 이상부위 절개 검사 : 한쪽 유방의 상부와 외측에섬유남종이 있을 때외과적 절개로세포검사 해야함.
  • 액와의 임파선 검사 : 경화된 부위의 임파선이 커져 있을 때
  • 유방이 선 낭종 검사 : 체격이마른여성의 경우에는섬유남종이있을수 있으므로 유의
  • 폐경기후 정기적 유방 검사 : 1년마다 한번씩 실시
  • 월경주기 중 유방 검사 폐경직전 유방 진찰을 하여 작은 병소가 발견되면 월경 후 다시 검사해아 합니다. 월경 후에 지속적으로 결절성 병소가 있으면 6~8주 간격으로 계속 진찰을 요함.
  • 유두의 분비 물검사 유륜주위나 유방조직 주위에 결절성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장액성 분비물이 분비될 때 조직 생검 실시
  • 폐경기 이후에 스트로겐 호르몬 사용 금지 지속적인 호르몬이나 피임약 복용이 악성종양을 더욱 자극한다고 확실한 증거는 보고 된 바 없습니다.

Woosung Women's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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