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낙태방지
유산을 경험한여성은 불임환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유산의 후유증이 불임을 낳는다는 것은 2차성 불임환자의 불임 원인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절반이상이 난관폐쇄, 복막폐쇄, 자궁유착증 등 유산에 따른 후유증으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철저한피임
젊은 여성의 경우 호르몬제의 사용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피임약의 복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경구피임약은 다른 피임 방법에 비하여 실패율이 가장 낮아 안전하고 피임 효과가 높은 장점으로 인하여 미혼여성의 피임에 있어 가장 이상적이라 할수 있다.
경구피임약의 복용을 위해서는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제재를 복용하면 된다.
인공 유산 후유증의 최소화 방법
만일 부득이하게 인공유산을 실시할 경우, 초기 임신 3개월 이전에 실시함으로써 유산에 의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공 유산후 사후 관리
이와 같이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수술 전후 사항을 잘 지켜야만 인공유산의 합병증을 줄일수 있다.
2 감염예방
클라미디아 감염증이나 골반 염증 및 성병 감염등은 나팔관폐쇄를 유발하여 불임에 이르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임신전 필요한 풍진 예방 접종을 꼭 실시하고 결혼 전에 남녀 모두 종합 건강 검진을 받음으로써 임신에 영항을 미칠수 있는 여러 원인들을 미리 검사하여 불임을 예방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빨리 치료해야한다.
3 과도한 스트레스 회피
현대인의 경우,여성의 직업 진출 기회가 확대되면서 여러 부문에 걸쳐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사회 활동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임이 되는 여성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체의 뇌에서는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들 호르몬은 각종 정보를 각 인체 기관에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에 있어서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생리 현상들 조절할 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에까지 큰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생리 현상을 조절하는곳이 자궁이나 난소가 아닌 뇌에있다는 사실은 현대와 같이 스트레스가 심한 사회 환경에서 더욱 중요성을 갖는다.
뇌의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여러가지 생식 호르몬이 분비되어 여성의 생리를 관장하고 있다.
이호르몬은 뇌에서 자동적으로 분비량이 조절되기 때문에 여성들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가질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중에서 프로락틴(Prolactin)이라는 호르몬은 임신을 하게 되면 뇌에서 왕성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출산 후 임산부가 유습을 분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임신을 한 경우에만 만들어져아 하는 이 호르몬이 임신이 아닌 경우에도 증가할수 있는데 그 원인중에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프로락틴이 증가하게 되며 이를 고프로락틴혈증(Hyperpro-Lactinemia)라고 하는데 임신이 아닌데도 유방에서 유즙이 분비되고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심한 경우 생리가 없어지게되어 불임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이경우 원인 요인만 없어지게 되면 쉽게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특별한 치료없이도 생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성이 지낼수 있도록 가족간의 배려가 필요하다.
4 남성의 불임예방
환경 호르몬에의 노출
남성의 경우 최근에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들 수 있다.
환경 호르몬에 대한 노출은 인간에게 광범위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번식과 행동 양식에 미치기 때문에 인류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인간의 정자수가 50년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최근 국내언론에서는 컵라면에 "스키렌다이머" 니 "스티렌트리머" 니하는 물질이 검출됐다면서 큰 파장이 된바 있다.
스크렌다이머나 스크렌트리머와 같이 어려운 말들은 모두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합성 화학물질들인데 이런 물질들을 학술용어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er) 즉 환경 호르몬이라고 한다.
이러한 물질들이 환경 호르몬이라 불리는 이유는 동물이나 사탐의 몸속에 들어가서 마치 천연 호르몬인 것처럼 행세해 각종 정상적인 내분비 기능을 방해하거나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컵라면 용기에서 용출되는 스티렌다이머나 스티렌트리머는 내분비선에서의 호르몬 합성과 체내세포까지의 호르몬 운반과정을 교란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분비 장애 물질들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생식기능 이상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닐스 스카케베크 교수가 발표한 지난 50년간의 남성 정자수 변화에 대한 고찰을 보면, 1940년에는 남성의 정액 1ml중에 약 1억 1,300만개의 정자가 있었으나 1990년도의 조사에서는 겨우 6,600만개 밖에 되지 않았다. 즉 50년 만에 남성의 정자수가 45% 나 뚝 떨어진 것인데, 이는 남성의 정자수가 정액1ml중에 2,000만개 이하면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볼때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살충제나 제초제, 그리고 유기도료나 합성수지 등이 가장 문제가 되는 환경 호르몬의 주범인데 특히 애연가에게는 담배연기 속에서 나오는 벤조피렌도 남성의 정자수들 감소시켜 불별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고되어 여간 걱정거리가 아닌 사실이 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호르몬이 용출 수 있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주의들 기울이는 것이 불임을 예방하는 최선이라 할 것이다.
직업적인 원인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근무자의 경우 음낭 부위가 따뜻해져 정자를 생성하는 고환의기능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쳐 불임의 원인이 될수 있다.
또한 습관적으로 꽉끼는 청바지나 속옷을 착용하는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사람은 근무 중 일정시간 자리를 일어나 가볍게 운동을 하는 방법을 통하여 덥혀진 고환의 온도를 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꽉끼는 옷을 입는 사람은 그러한 의복 습관을 탈피하여 헐렁한 옷을 입음으로써 고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성 음주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사람의 정자에는 기형이 많고 활동성도 떨어져 음주로 인한 불임의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습관적이고 과도한 음주를피하는 것이 불임의 예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성병 감염
무분별한 성생활이나 직업적인 여성과의 부주의한 관계는 남성에 있어 성병 감염을 불러일으켜 그로 인하여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건전한 성 윤리들 바탕으로 건전한 생활을 확립하여 성병에의 감염을 피하는 것이 마땅하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