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여성병원에서는 출산준비 산모교실에 이어 무료 태교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우성여성병원에서는 산모의 정신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위하여 태교아카데미를 신설하였습니다.
태교아카데미는 크게 듣는 태교와 움직이는 태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는 태교는 주로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음악과 명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의 세계로 부터 오는 소리의 자극은 태아의 뇌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때 들었던 소리가 태어난 후에도 기억 속에 남는데, 임산부가 클래식음악을 듣거나 아기를 위한 노래, 또는 자신의 기분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유쾌한 노래를 자주 불러 주는 것은 태아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움직이는 태교는 산모의 몸을 이환시킴으로서 태아의 심신을 안정시켜는 것에 중점을 둔 체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체조는 평소 산모들의 그릇된 습관으로 인해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즐 요소들을 바로잡아 산모의 신체를 평온한 상대로 돌려주는 운동입니다.
태아의 청각은 임신 7개월경부터 발달하여 이시기 이후에는 다정한 엄마의 목소리나 자연의 소리에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태교음악은 산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 뿐 아니라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임신은 결혼한여자에게는 축복이며 기쁨입니다.
그러나 10개월 동안 급격한 신체상의 변화들보이기 때문에 민감해지기 쉽고 임신, 출산의 공포로 인해 긴장초조, 불안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임산부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태아의 뇌하수체의 과잉반응을 유발하여 태아의 세포성장율 억제하게 되고 뇌신경 조직의 발달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산모의 정서안정은 태교의 근본으로서 중요하며 또한 산모의 감정으로서 중요하며 또한 산모의 감정은 태아에계 호르몬, 심장박동, 호홈 상태들 통해 그대로 전해지며 아기정서의 기초들 형성합니다.음악은 이러한 임신의 심리적 축면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태아의 뇌 발달은 청력에 의해 신경조직의 연결 및 발달이 30%가량 이루어지며, 임신 18주가 되면 태아의 청력은 그 기능을 발휘하는데 청력이 뇌을 활성화시켜는 에너지원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태아는 6~12주 사이에 소리와 진동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고, 4~5개월이 되면 소리와 멜로디에 반응하며, 7개월이 되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소리에 대한 감각이 생긴 태아는 부드러운 소리가 들리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귀에 거슬리리는 소리가 들리면 혈압이 심하게 오르내리는 등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이렇듯 태이의 청각은 일찍부터 발달하는데 음악은 산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능발달에도 영항을 미치며, 엄마 뱃속에서 쫓은 음악을 많이 접했던 태아는 감수성이 풍부할뿐 아니라 집중력도 뛰어나고 소리에 대한 감각이 발달해서 일찍부터 옹알이들 시작하고, 말도 빨리 배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노팅햄대학의 페니골랜드 박사가 조용한 때에 비해 음악이 흐를 때 뇌에 피가 많이 흐르는 것들 확인하였는데, 이것은 음악이 뇌전도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 몸에 좋은 알파파(alpha wave)가 나와 갖가지 호르몬과 분비를 촉진시켜서 태아의 뇌발달을 돋습니다.
특히 음악은 좌뇌와 우뇌의 발달을 고르게 시켜준다고 합니다.음악은 또한 사회적, 정서적, 지적, 신체적 등 모든 영역의 발달에 공헌을 하며, 특히 음악경험은 인간의 심미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즉 예술형태인 음악은 멜로디나 리듬을 통해서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데 이것을 통해 풍부한 감정, 충만감,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노래부르기, 악기연주, 음듈활동, 음악감상 등의 음악경험을 통해 임산부들은 긴장이완이나 근육을 이완시켜 대소근육의 조절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음악감상은 분만시 고통의 자각을 줄여주고 긴장이완을 촉진시켜 호흡을 도와줍니다. 이때 음악은 주의를 집중하는 자극으로, 고통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는 새로운 자극으로, 즐거운 반응을 위한 자극으로, 릴렉세이션을 위한 조건화된 자극으로,호흡에 구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음악감상은 분만시 고통의 자각을 줄여주고 긴장이완을 촉진시키며 호흡을 조절해줍니다.
1 태교음악 선택
태교음악 선택은 일반적으로 고전음악이 효과가 있습니다.
고전음악은 수백년을 거쳐 오면서 걸러진 음악이고 조화로운 화성과잔잔한 음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재즈나 우수에 가득찬 브루스를 좋아한다고 슬픔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듣는다면 아기에게는 어두운 감정을 전달시키게 됩니다.
가능하면 길지 않는 곡으로 편안하게 엄마도 긴장되지 않고, 태아도 편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되도록 엄마에게 익숙했던 곡들을 우선으로 하고, 악기 편성도 한 악기에만 치중하기보다 다양한 악기로 연주된 음악이라면 더 좋습니다. 전자 악기들의 연주나 헤비메탈, 하드락 같은 도전적인 리듬은 태아를 불안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엄마가 들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으로 화성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면서 선율이 아름다운 꼭이라면 경음악이나 대중가요도 무방합니다.
엄마가 직접 가곡이나 동요를 즐겨 부르는 것도 태아는 좋아할 것입니다. 지식이 없어도 음율의 미묘한 아름다움이나 즐거움을 맛보는 경험을 갖도록 하는 음악, 정서와 분위기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면 좋습니다.
비발디, 바하, 헨델 등의 바로크음악
비발디
바하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멘등의 고전음악
하이든
모자르트
베에토벤
그밖의 남만-현대에이르는 작곡가의 음악들
슈베르트 | 자장가,세레나데,아베마리아 가곡집(겨울나그네), 교향곡(미완성) |
슈만 | 어린이 정경(트로이메라이), 교향곡3번 E장조(라인) |
리스트 | 사랑의 꿈, 라 감파넬라, 형가리 광시곡 2번(단조) |
쇼팽 | 야상곡, 왈츠전주곡(빗방울) |
브람스 | 대학축전서곡, 교향곡 3번 2악장 |
요한스트라우스 | 왈츠(빈 숲속의 이야기),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봄의 소리}, 폴카(사냥) |
차이코프스키 | 발레음악(백조의 호수), 교향곡(비창) |
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뿔, 사랑의슬픔 |
엘가 | 사랑의 인사 |
임산부를 위한 음악
바하 | 이사 8단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헨델 | 라르고, 수상음악 |
리스트 | 사랑의꿈3번 |
하이든 | 현악4중주 17번, 종달새, 천지창조 |
모자르트 | 바이폴린 소나타 22번 |
드보르작 | 현악4중주 "아메리카", 유모레스크 |
요한슈트라우스 |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6번 "비창" |
브람스 | 대학축전 서곡, 클라리넷 5중주 8단조 |
베토벤 | 교향곡6번,8번, 피아노 소나타 "월광" |
쇼팽 | 야상곡 |
베르디 | 가곡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
슈베르트 | 세레나데, 교향꼭8번 "미완성" |
바르톡 | 헝가리민요 |
그리그 | 페르퀸트 모음곡중 "아침" |
비발디 | 사계 |
부르크너 | 교향곡 3번 3악장 |
스메타나 | 교향시 "보헤미아숲과 평원에서" |
2 음악 감상법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에는수동적, 감각적, 정서적, 지각적인 방법이 있는데 산모들이 부담없이 듣기에는 감각적, 정서적인 방법이 좋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햇빛이나 조명을 직접적으로 받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고, 음악을 들었들 때 음이 직접적으로 반사되는 공간보다는 카페트나 방석등 음의 반사를 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선택하고 볼륨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 정도면 적당합니다.
우울할 때는 단조의 슬픈 곡으로 기분을 다독거린 뒤 즐거운 음악으로 이어 듣고, 약간 들떠 있을 때는 리듬이 일정한 현악기의 음악으로 감정을 진정시켜는 것이 좋습니다.
피곤할때는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엄마와 아기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보십시오.
조용한 환경에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너무 길지 않은 10~20분 정도 감상한다면 따분하게 느껴지면 클래식 음악도 어느새 엄마의 정서에 맞는 편안함을 줄 것입니다.
산책들 하면서 나지막한 노래를 부른다든지, 쉬기 위해 의자에 앉아서 휴대용 소형 녹음기로 조용한 음악을 잠깐 듣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음악으로 더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면 엄마의 마음속에 담겨져있는 음악의 선율들이 태아의 마음에도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